울산 구스타브 루빅손 스웨덴 7부 리거 축구 인생! (프로필 나이 연봉 일정) / 영화와 스타를 사랑하는 블로그

2002년 월드컵 당시 온 국민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기적 같은 승전보에 전 국민이 감동에 빠진 것을 기억하시나요? 축구가 가장 큰 매력은 약팀이 강팀을 무너뜨리는 기적이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8부 리그 선수가 대표팀에까지 오르며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동화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었던 제이미 바디 선수의 스토리가 한국에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울산 현대 구스타브 루빅손 선수입니다.

구스타브 루드빅손 선수는 K리그 데뷔전에서 11분만에 데뷔골을 터트리며 2023시즌 K리그 개막전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루빅손 선수는 스웨덴 7부리그를 시작으로 2부리그 선수가 됐다고 합니다. 이 때 신문 배달, 이삿짐 센터 직원, 스포츠용품 판매원 등의 파트타임을 하면서 프로 선수 꿈을 키웠고 결국 스웨덴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린 기적의 사나이입니다.

구스타브 루빅손 축구 스토리

울산 현대 구스타브 루빅손

구스타브 에릭 루빅손 선수는 스웨덴의 축구 선수로 현재 K리그1 클럽 울산 현대에서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선수로서 시작은 2011년 스웨덴 7부리그 지역 클럽인 묄른뤼케 IF에서 축구를 시작한 선수입니다.

7부 리그를 시작으로 2015년 5부리그 세베달렌에서 뛰다가 팀의 4부 리그 승격과 함께 2018년 2부 리그 외리뤼테 IS에 입단해 7년 만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고 합니다. 3부 리그 이하는 세미 프로인 탓에 루빅손 선수는 신문 배달 등 파트타임 일까지 하면서 프로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구스타브 루빅손 프로필 (Gustav Erik Ludwigson)

생년월일 1993년 10월 20일 (루빅손 나이 30세, 국적 스웨덴)

키 182, 몸무게 75, 포지션 윙어, 스트라이커, 등번호 17번

가족 할아버지 로버르트 잔더 (스웨덴 국가 대표 출신), 결혼 미혼 추정

루빅손 연봉 비공개, 이적료 600만 스웨덴 코로나 추정(한화 7억 5천만원 선)

스웨덴 1부 함마르뷔 2010~2022 88경기 31골 19도움

루빅손 인스타 계정 gustavludwigson

한국에는 제주 FC 김범수, EPL에는 제이미 바디 선수가 있다면 스웨덴에는 구스타브 루빅손 선수가 바로 기적을 만들고 있는 선수입니다. 4부리그에서 2016년 23경기 11골, 2017년 24경기 8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결국 2017년 말 24살의 나이로 스웨덴 2부리그 수페레탄 외리뤼테 IS와 첫 프로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이후 올해의 선수 등 2부 리그에서도 한 차원 높은 플레이를 보이며 2019년 보스만 룰을 통해서 스웨덴 1부리그로 이적까지 성공한 선수입니다. 당시 이적료는 50만 스웨덴 크로나(한화 약 7000만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드디어 1부 리그에 나선 루빅손은 2020년 팬들이 뽑은 올해의 함마르뷔 선수로 뽑혔고 2021년에는 리그 30 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서 11골을 기록하며 1부 리그에도 무난하게 적응하며 울산 현대의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루빅손은 두 시즌 연속 함부르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어 맥스 폰 슐레브뤼게에 이어 두 번이나 상을 수상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구스타브 루빅손 일정

K리그 울산 현대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