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 1부 줄거리 결말 관람평 리뷰 (썬더 목소리 누구)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 등 한국영화계 대표 흥행감독인 최동훈 감독과 김태리, 김우빈, 류준열, 전여빈, 소지섭, 이하늬, 조우진 등 초호화 출연진이 만난 영화 외계인이 어느새 설 특선 영화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아왔습니다. 화려한 출연진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은 영화가 바로 외계+인 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엄청난 출연진과 감독 그리고 거기에 걸맞는 제작비 360억원에도 불구하고 관객수 및 흥행기록은 상당히 아쉬운데요. 외계+인 1부 손익분기점은 730만 명이지만 관객수는 153만 명으로 월드 박스 오피스 120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외계+인 제작사 케이퍼 필름에게는 가슴아픈 흥행기록이네요. 

관객수와 달리 개인적으로는 괜찮게 본 편입니다. 짧게 외계인 평점을 매겨보자면 7.5점 정도로 그럭저럭 볼만한 팝콘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화려한 출연진 만큼이나 많은 이야기가 담긴 탓에 조금 산만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한 마디로 총평하자면 전우치+도둑들 그게 바로 영화 외계인입니다. 

하지만 넷플릭스 1위에 달할만큼 세계관을 알고 보면 생각보다 상영시간이 아쉬울만큼 괜찮은 영화이기도 한데요. 화려한 CG를 맘놓고 즐길 수 있도록 영화 외계+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영화 외계+인 1부 정보


영화 외계+인 1부 포스터입니다
영화 외계+인 1부 

영화 외계인이 팬들에게 주목을 받은 이유는 주연급 배우 10명에 특급 조연 그리고 성우까지 초호화 출연진에 있습니다. 특히 흥행불패를 달리며 뛰어난 선구안을 자랑하던 여주인공 김태리 출연에 더욱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들었었죠. 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로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던 외계인 1부 흥행기록입니다. 

외계+인 2부 개봉 소식이 궁금하실텐데요. 외계+인 2부 개봉일 경우는 2023년 여름 개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외계+인 2부 촬영은 원래 다 끝이 났지만 외계인 1부 흥행기록이 기대에 못 미쳐서 일부 부분 재촬영까지 했다고 합니다. 출연 배우들이 가장 아쉬워 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 사실 제작비는 1부가 화려했지만 스토리는 외계인 2부 시나리오가 훨씬 탄탄했다고 합니다. 

2023년 여름 다시 돌아올 외계인 2부는 과연 최동훈 감독의 자존심을 지켜줄 수 있을까요?

외계+인 정보


  • 외계+인 감독 최동훈, 각본 최동훈, 이기철(영화 모가디슈 각본가)
  • 제작 : 안수현, 최동훈
  • 외계+인 1부 제작비 360억 (외계+인 2부 + 1분 순제작비 400억 총 700억 추정)
  • 외계+인 출연진 :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김대명 (썬더 목소리) 등
  • 제작사 : 케이퍼 필름
  • 외계+인 1부 손익분기점 : 700만 명, 관객수 153만명
  • OTT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2022년 12월 28일 공개 

화려한 출연진 만큼 엄청난 제작비가 눈길을 끄는데요. 700억이라는 한국영화로서는 전무후무한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입니다. 다만 순수 영화 촬영에 약 400억이 투입됐다고 알려져 있고 기타 홍보비용 등을 포함해서 700억이라고 합니다.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김우빈이 가드, 썬더 등 1인 4역을 한다는 것과 썬더 목소리 성우 역으로 배우 김대명 씨도 직간접 출연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세계관이 집중안 된 부분인데 얼굴은 김우빈인데 목소리가 김대명인데 김우빈은 또 1인 4역이라 첨에 모르고 봤다가 뭔지도 모르고 지나갔던 아픈 영화이기도 합니다. 
(개봉 당시에는 영화관 티켓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로 다시 내용들을 알고 보니 이해가 쉬웠는데 김우빈 씨가 가드, 썬더 인간형 등 1인 4역이었습니다. 김우빈, 김태리 등 주요 출연진들은 외계+인 2부에서 다시금 등장합니다. 1부가 과거 시대 이야기라면 2부는 현재의 이야기입니다. 

외계+인 1부 출연진 및 등장인물 


외계+인 1부 출연진입니다
외계+인 1부 출연진 및 등장인물 

가드 역 배우 김우빈 : 외계+인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죄수를 관리하는 로봇으로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인간형 때는 김우빈의 모습으로 있다가 유사시에는 로봇으로 변신합니다. 

썬더 목소리 역 성우 배우 김대명 : 가드의 파트너 로봇으로 썬더의 인간형 모습 또한 김우빈으로 등장합니다. (김우빈은 가드부터 썬더까지 무려 1인 4역입니다.)

이안 역 배우 김태리(아역배우 최유리) : 천둥을 쏘는 처자는 미래에서 가져온 권총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백발백중의 명사수라는 설정입니다.(이 부분이 조금은 아쉬운 게 총알의 한계가 있는데 고려시대에 권총 대 도술이라는 설정입니다.)

무륵 역 배우 류준열 :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도사소환술, 회복술 등의 도술에 능하면 상대의 비기를 훔쳐내는 능력이 주특기입니다.

외계+인 1부 등장인물입니다
외계+인 1부 등장인물 및 출연진

우왕 역 배우 신정근/ 좌왕 역 배우 이시훈 : 무륵(류준열)의 부채 속에 사는 고양이 콤비

외계+인 설계자 : 외계인 죄수들의 두목으로 그가 탈옥하면서 외계인들이 탈출을 합니다. 

문도석 형사 역 배우 소지섭 : 외계인들에게 알 수 없는 이유로 쫓기는 형사 문도석에게는 외계인 죄수가 들어갔는데 특별한 죄수가 문도석에게 들어갑니다. 

흑설 역 염정아/ 청운 역 배우 조우진 : 부부 신선으로 삼각산에서온갖 도술과 도구들을 다루며 외계인들 및 외계 장비들과 싸워도 밀리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친구가 신검을 노린 누군가에게 살해되자 신검 쟁탈전에 뛰어듭니다. 

자장 역 배우 김의성 : 가면을 쓰는 도사 집단인 밀본의 수장으로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신검을 노리는 중입니다. 

외계+인 1부 출연진 및 등장인물입니다
외계+인 1부 출연진 

개똥이 역 배우 김기천 : 신검에 대해서 알고 있어 무륵에게 신검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고 탈옥에 성공한다. 이후 신검 쟁탈전에 끼었다고 우연히 신검을 줍고 이를 팔아넘겨 일을 크게 만드는 장본인입니다. 

살인귀 역 배우 지건우 : 신검을 주운 개똥이를 쫓는 인물로 무륵을 가볍게 제압할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 순간 밀본에 합류해 흑설과 청운 콤비, 이안, 무륵과 대결을 펼치는데... 

민개인 역 배우 이하늬 : 가드의 정체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으며 외계+인 2부에서 본격적인 활약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외계+인 1부 쿠키 영상에도 등장합니다. 

살인귀 역 배우 지건우 : 신검의 존재를 알고 현감(배우 유재명)을 찾아간다

외계+인 1부 줄거리 


외계+인 1부 김우빈 사진입니다
외계+인 1부 가드 및 선더 역 김우빈

외계 생명체(외계인)들은 자신들의 죄수를 인간에 몸에 가두는 독특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끔씩 외계 죄수들이 인간의 몸에서 탈출(영화에서는 탈옥이란 표현)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것을 막기 위해서 수호자 로봇 가드(배우 김우빈)와 썬더(성우 배우 김대명)가 지구에 머뭅니다. 

외계+인 이안 역 배우 김태리 사진입니다
외계+인 리안 역 배우 김태리 

그러던 어느 날 탈옥수(배우 전여빈)를 잡는 과정에서 아기가 홀로 남겨지고 아기를 발견한 썬더는 지구로 데려와 이안(배우 김태리)이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가드와 썬더는 외계인 죄수들을 관리하며 살아가는데... 

외계+인 1부 무륵 역 류준열 및 신정근 이시훈 사진입니다
외계+인 1부 무륵 역 류준열 및 우왕좌왕 콤비

한편 1391년 고려말 도사 무륵(배우 류준열)은 고양이 우왕(배우 신정근), 좌왕(배우 이시훈) 콤비들을 데리고 다니는 형상금 사냥꾼입니다. 그러던 중 면포 2000 필이라는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의 존재를 알게 되고 신검을 찾기 위해서 감옥에 있는 개똥이(배우 김기천)에게 정보를 캐고 그를 풀어줍니다. 

신검이란 보석이 박혀있으며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신검이 현감(배우 유재명)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개성까지 찾아가지만 그 사이 낯선 남자(배우 지건우)에게 이미 도사 현감은 죽임을 당하고 신검은 그대로 자초지종을 감춥니다. 

결국 신검 쟁탈전이 벌어지고 흑설(배우 염정아), 청운(배우 조우진) 부부까지 신검 쟁탈전에 참여하지만 정작 신검은 개똥이에게 떨어지고 개똥이는 최대감에게 이를 넘깁니다. 결국 신검을 쫓아 무륵, 이안, 흑설, 청운 등에 밀본의 사람들까지 최대감 집에 들이닥치고 일대 혼전 끝에 신검은 밀본의 손아귀에 떨어지고 마는데... 

다시금 현대로 돌아와 이안은 가드, 썬더와 함께 일상을 보내던 중 이안은 외계인 죄수를 인간들의 몸에 가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드, 썬더로부터 외계인들의 모든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신검이란 에너지 칼이 타임워프를 할 수도 인간의 몸에 있는 외계인 죄수를 깨울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외계+인 1부 문도석 형사 역 배우 소지섭 사진입니다
외계+인 1부 문도석 형사 역 배우 소지섭

그러던 중 형사 문도석(배우 소지섭)에게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외계인이 문도석을 찾아옵니다. 문도석 형사는 이유도 없이 갑자기 자신을 쫓아오는 외계인을 피해서 달아나는데... 

외계인들은 죄수들의 탈옥을 도모하고 탈옥을 위해서 지구의 대기마저 외계의 공기 하바로 바꾸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이에 가드는 위기에 빠지고 문도석과 양복 입은 남자와 자장(배우 김의성) 등은 차원의 문이 열리면서 신검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는 고려시대로 넘어가게 됩니다. 

고려로 넘어온 사람들과 고려시대 도사들 간에 신검 쟁탈전이 벌어지는데... 

외계인 1부 결말 살짝 스포

설계자 존재까시 스포를 하면 본방을 보는데 재미가 없을 수 있어서 생략하겠습니다. 대신 외계+인 세계관을 짧게 설명하면 설계자의 목적은 21세기로 돌아가서 외계인 탈출입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신검으로 신검은 타임머신이자 외계 우주선의 동력원이며 인간의 몸에 갇힌 외계인 죄인들을 꺼내는 열쇠입니다. 

외계+인 1부 관람평 


얼핏 보면 굉장히 산만한 영화로 워낙 쟁쟁한 배우들이 동시에 출연하다보니 막상 처음보면 누가 누군지 모를 정도입니다. 하지만 주인공과 내용을 알고보면 화려한 CG와 현대와 고대를 오고가는 타임워프 물의 영화로 굉장히 볼만한 영화입니다. 넷플릭스 1위 기록은 그만큼 기대감이 큰 영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기대가 컷기 때문에 실망하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김우빈의 1인 4역만 헷갈리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아무리 적응을 잘하려고 해도 이 로봇에서는 김우빈 얼굴에 김우빈 목소리, 저 로봇에서는 김우빈 얼굴에 김대명 목소리다 보니 이건 적응이 잘 안 되는 편입니다. 

외계+인 2부 개봉 계획 및 개봉일 언제?


비록 1부가 기대에 못 미쳤다고는 하지만 2부의 이야기가 훨씬 더 탄탄하고 2부를 위해서 추가 촬영까지 진행했을 정도로 완성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텐트폴 한국영화로서의 자존심을 위해서 2023년 외계+인 2부 개봉일을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외계+인 1부 개봉일은 2022년 7월 20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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